한라대 LINC+사업단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 실내 정밀 위치 인식 기술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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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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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라대 LINC+ 사업단(교육부, 한국교육재단 선정)은 모빌리티 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ASAP(Advanced Startup Assistance Program)의 두번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주)코엠에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체 전문 기업인 '코엠에스'는 최근 실내 배송 로봇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한라대 LINC+사업단과 스마트모빌리티 공학부는 코엠에스와 함께 첨단 실내 위치  정밀 인식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측은 우선 카메라, 레이저 센서, RF모듈을 활용한 실내 정밀 위치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올해 상용화하기로 했다. 코엠에스는 기술개발을 위해 한라대에 연구용 실내 주행 자율 이동 로봇을 기증했다.

 

한라대 LINC+ 사업단은 ASAP에서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할 9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설계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교육하고 이미 관련 자격증을 취득 시켰다. 또한, 학생들은 가상환경 상에서의 실내 배달 로봇의 주행 환경을 이미 구축 완료했고, 기업이 원하는 초정밀 기술에 대한 가상환경 상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지난 3개월 동안 초음파 센서, 레이저 센서, RF모듈을 활용한 정밀 위치 인식 기술을 가상환경 상에서 검정했으며 2건의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2건의 특허를 출원 준비중이다.

학생들은 여름 방학 동안 (주)코엠에스에서 기증한 로봇에 실제 적용해 기업 제품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ASA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우연 학생은 "자율운항 보트 경진대회 KABOAT 2021'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 선박의 위치 인식을 위해서 가상환경 상에서 여러 센서를 사용해 위치 인식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상용화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SAP를 주관하고 있는 고국원교수(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는 "ASAP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학교에서 교육하고 연구한 내용을 빠르게 상용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기업과 학교 간의 경계를 없애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기업과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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