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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5.10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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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하이드로포일1.jpg | ||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서현곤 단장) 스마트모빌리티 전공 학생들이 해양레저, 조선 및 해양용 드론 전문회사인 ㈜KMCP와 함께 하이드로포일 선박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한라대가 7일 밝혔다.
한라대와 ㈜KMCP의 공동 개발은 두 기관의 기술 시너지가 높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KMCP는 최근 국내 최초로 하이드로포일 서핑보드를 개발했다. 한라대는 디지털트윈(현실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서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거쳐 실제 특성 정보를 얻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량 및 드론 자율주행 실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동 개발을 주관하는 고국원 한라대 스마트모빌리티 전공 교수는 “각각 부산과 원주에 있는 양 기관이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거리의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의 장점을 융합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우수한 사례”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습이 어려운 학생과 기술 개발이 쉽지 않은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