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 직접 만들면서 배우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설 교육장 운영 시작

조회수 : 20

상세
작성일 2021.04.26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111.jpg

원주 한라대 LINC+ 사업단은 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와 5월부터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상설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에 사용될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은 올해 초 겨울 만도와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이 협력하여 실시한 aMAP(AI-Mobility Accelerator Program)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 5명(김우연, 방민혁, 백록담, 소신창, 제현승)이 직접 만들었으며, 올해 3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에서 우수 전시품으로 선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보자’는 주제로 센서·차량제어를 학습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하는 과정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과정에는 자체 개발한 20대의 교육용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에 C언어와 파이썬을 활용하여 구축한 인공지능이 적용된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교육에 사용된다.

상설 교육장을 총괄 운영하는 고국원 교수는 “학생들은 강원도 내 최초로 설립된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하며, 장애물을 스스로 감지해 피하고 차선을 유지하는 등의 기능을 가진 소형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미래 자동차의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을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한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에 방문하여 공지사항 내용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 인원은 4명 이하로 제한하며, 체험은 매주 금, 토요일에 진행되고 학교나 동아리 단위로 예약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