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제2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 선정
작성일
2021.05.03
조회수
156
작성자
금성민

한라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 자율주행시스템연구실이 ‘제2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 자율주행시스템연구실이 ‘제2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에 최종 선정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는 성남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미래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의 실증을 지원한다.

한라대 자율주행시스템연구실은 ‘판교 도로 구간별 교통 특성을 반영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주제로 ‘자율주행차 소재·부품·장비 실증’ 부문에 선정됐다. 실증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책임자인 이기범 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 교수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시뮬레이터의 환경과 도로 조건은 실제와 동일했지만 실제 도로의 교통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존재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실증챌린지를 통해 판교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환경이 한층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LiDAR 센서를 장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반으로 도로 구간과 시간별 교통 특성 데이터 수집, 분석으로 시뮬레이터상에 실제와 비슷한 주행 시나리오로 제공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실제 시뮬레이터와의 연동 및 시나리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모라이의 지원을 받는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news.unn.net)